STORY

만들고 상상하고 빠져들다

영화를 만든다는 것: 나만의 속도

<그녀의 속도> 제작기

한여울|영화감독

영화를 만드는 일은 수많은 산을 넘어야만 하는 것이다. 한고비를 넘겨도 다른 부분에서 고난과 위기를 겪게 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으로 창작을 하는 이유는, 영화가 완성됐을 때 내 존재가 살아있음을 실감하게 되기 때문이다. 내 영화가 타인의 삶에 작은 영향을 미치길, 내 영화를 본 그날의 하루가 행복하기를 바랄 뿐이다.

쥰, 윤희의 일기

<윤희에게>

정다희

“오랫동안 하지 못한 말…. 나도 네 꿈을 꿔.”

은희의 일기

<벌새>

윤혜은

“제 삶도 언젠가 빛이 날까요?”

그대는 빛, 변영주

이도희

감독님은 영화뿐만 아니라 부당한 사회에 대해서도 앞장서서 목소리 내고 계신다. 그래서 이런 분과 동시대를 살고 있다는 게 축복받은 일이라고 생각한다. 우리도 할 수 있는 선에서 혹은 용기를 내 선을 조금 넘더라도 함께 목소리를 낼 수 있으면 좋겠다.

영화는 자신의 길을 가는 것

<밤의 문이 열린다> 제작기

유은정|영화감독

작업을 계획하거나 준비하고 있는 분들이 있다면 ‘혼자’라고 생각하지 말길 바란다. 또 이야기를 쓰다가, 영화를 준비하다, 촬영하다 작업을 중단하더라도 자책하지 말기를 바란다. 영화작업 혹은 창작의 장점은 내가 보낸 모든 시간을 헛되지 않은 것으로 만들어주는 데 있다. 어쩌면 모든 일이 그러할지도 모르겠다.

‘나’로 홀로서기

<핑크페미>, <통금>

퍼플레이

11월의 퍼플데이 상영작은 <핑크페미>와 <통금>이었습니다. 페미니스트 엄마의 딸이라는 시선의 압박으로부터의 독립, 여성에게 가해지는 시공간의 제약으로부터의 독립을 선언한 두 사람의 이야기는 매우 흥미진진했습니다. 이날의 이야기를 전해드립니다!

우리가 뭘 하든 방해 말고 꺼져!

<방해말고 꺼져!: 게임과 여성>

퍼플레이

10월의 퍼플데이에서는 <방해말고 꺼져!: 게임과 여성>을 보았습니다. 게임 내 여성혐오를 고발하는 이 작품은 여성을 향한 성희롱이나 성차별 등이 게임업계에만 국한된 일이 아니라 우리 사회 전체에 만연한 강간문화와 연결돼있는 문제라는 것을 보여줍니다.

넘실대는 파도 위 여성들이 우리를 구할 거야

<파도 위의 여성들>

퍼플레이

도대체 왜 아직도 낳을 권리, 낳지 않을 권리를 여성이 갖지 못하는 건가요! 9월의 퍼플데이에서 <파도 위의 여성들>을 보고 분노와 연대의 목소리를 나눴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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