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TERVIEW
퍼플레이가 만난 사람들
발을 맞춰가는 것, 그게 사랑 아닐까
선민과 로렌이 춤을 연습하는 걸 보면서 ‘아, 이게 결혼이지 않을까’ 생각했어요. 한발 한발 서로 맞춰가면서 연습하는 것. 결혼식이나 결혼에 대한 부정적인 생각들을 깨주는 장면이었죠.
- 2020-01-30
- #퍼스트 댄스
“우리도 뻔뻔하게 ‘할 수 있다’고 생각해야”
인터뷰하면서 제가 말을 뱉어보니까 알겠어요. 너무 자기검열을 하고 있었구나 싶어요. 다른 여성 창작자들도 자기 검열하는 시간을 길게 갖지 않았으면 싶고, 그들의 작품을 자주 볼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 2020-01-09
- #<메기> 이옥섭 감독
영화를 만들고 싶은 욕구
영화를 만들기 위해서는 ‘간절함’이 필요한 것 같아요. 어떤 이야기를 꼭 하고 싶다는 간절함, 이야기가 영화가 되었을 때 관객에게 그리고 본인에게 아주 작게나마 울림을 주길 바란다는 간절함. 그것 없인 영화를 만들 수 없고, 만드는 의미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 2019-12-16
- #이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