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VIEW

영화를 읽다

마음과 마음이 만나 한 세계가 만들어졌다

<듣보인간의 생존신고>

퍼플레이

일면식도 없던 이들이 서로의 마음을 알아보고 새로운 세계를 만들어냈다. 그것이 내뿜은 빛은 찬란했다.

블랙 맘바스: 기회일까 착취일까

제20회 서울국제환경영화제 상영작 <블랙 맘바스>

이소연

밀렵꾼과 투쟁하는 흑인 여성들 혹은 백인들의 궁전을 공고히 하는 단순노동자

<종달새>

제20회 서울국제환경영화제 상영작

이아림

종달새는 나는 동안 노래하는, 작은 새이다. 하지만 새는 땅으로 추락한다. 새는 노래하지 못한다.

<보말, 노루, 비자나무, 사람>과 <비건 식탁>

제20회 서울국제환경영화제 상영작

이아림

‘어디서 왔는지, 누가 키웠는지, 누가 만들었는지 모두 알고 있는 식탁’이 되어 느슨한 연대를 기반으로 하는 비건 커뮤니티가 건강한 삶(들)을 잇게 하는 가능성을 품고 있음을 증명한다.

세상에서 가장 사랑스러운 수다, 아옹다옹

제19회 서울국제환경영화제 상영작 <아옹다옹>

퍼플레이

“따뜻한 시골집 마당에서 뒹굴거리는 고양이들과 할머니”처럼 평온하고 사랑스러운 공동체를 이루며 삶의 마지막 페이지를 써 내려가는 것만큼 행복한 결말이 있을까.

꿈을 향해 보내는 여성 감독의 러브레터

제23회 전주국제영화제 상영작 <오마주>

퍼플레이

60년이라는 세월의 거리를 두고 현실과 환상을 넘나들며 만나게 되는 두 여성 감독 사이에서 느껴지는 어떤 연결감은 ‘여성 예술인’ 그리고 ‘일하는 여성’이라는 공통점에 기인한 듯싶다. 그때든 지금이든 여성에게 가혹한 영화판을 버텨내고 자신의 이름을 건 영화를 만들어낸 이들이 자아내는 희미하면서도 끈끈한 연결은 굳이 연대감이라 말하지 않아도 자연히 실감하게 된다.

이제는 벗어나고 싶어

제23회 전주국제영화제 상영작 <윤시내가 사라졌다>

퍼플레이

“그딴 짝퉁”이라고 해서 그들이 살아온 삶이 모두 가짜인 것은 아닐 테다. 서로를 제대로 마주한 순이와 하다가 해묵은 갈등에서 이제는 벗어나 모녀 관계의 제2막을 열어나가길.

[씨네펨X퍼플레이] 퍼플프레임 기획전 ➃전부 치는 여자들

<전 부치러 왔습니다><아프리카에도 배추가 자라나><마더 인 로>

퍼플레이

여성영화 시네마테크 ‘씨네펨’과 퍼플레이가 만났습니다! 여성의 시각으로 영화를 조목조목 들여다보고 이야기 나누는 [퍼플프레임] 기획전을 9월 한 달간 매주 목요일 저녁 트위터 ‘스페이스’를 통해 진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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