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들의 일기장
영화 속 그들, 어떻게 살아가고 있을까
옥주, 동주의 일기
하지만, 정말일까? 이런 장면이 진짜로 존재했었나? 오늘처럼 부지불식간에 엄마의 기억이 떠오를 때면 확신이 서지 않는다. 그저 언젠가의 꿈을 실재했었다 착각한 건 아닐까 하고. 무의식이 데려오는 엄마는 언제나 다정한 모습뿐이라 차라리 나를 의심하고 싶어지는 것이다.
- 2020-09-24
- #엄마의 일기장
야스민, 브렌다, 필리스의 일기
그런 의미에서 바그다드 카페를 만난 건 운명 이전에 행운이었다. 모든 운명에 반드시 행운이 따르는 것은 아니니까. 지금의 모든 것을 기꺼이 ‘행운명’이라고 부르고 싶다. 언젠가 이 일상에도 관성이 붙어버리기는 마찬가지겠지만, 그동안 지켜온 어떤 시절보다 가능한 한 느리게 지루해졌으면 좋겠다.
- 2020-09-10
- #파라다이스
- 2020-08-20
- #터뜨려버려
- 2020-07-23
- #그렇게 가족이 된다
- 2020-07-02
- #너라는 사랑
- 2020-06-04
- #사랑하고 잔인했던
조와 에이미의 일기, 플럼필드에서 엄마와 고모의 대화
“여자도 생각이 있어요. 감정과 영혼이 있다고요. 외모뿐 아니라 야심과 재능도 있어요. 사람들이 여자에게는 사랑만이 전부라고 말하는 건 아주 지긋지긋해요.”
- 2020-05-21
- #우리의 유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