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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도 뻔뻔하게 ‘할 수 있다’고 생각해야”

계보 이어져 더 많은 여성 감독 나오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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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하면서 제가 말을 뱉어보니까 알겠어요. 너무 자기검열을 하고 있었구나 싶어요. 다른 여성 창작자들도 자기 검열하는 시간을 길게 갖지 않았으면 싶고, 그들의 작품을 자주 볼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그대의 곁에서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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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2월의 퍼플데이 상영작은 <대리시험> <계양산> <엄마와 뻐꾸기 시계>였습니다. 12월의 퍼플데이에서는 세대별로 다양한 여성 1인가구의 삶을 들여다보며 그들의 일상이 왜 고비이고 고난일 수밖에 없는지 살펴봤습니다. 혼자의 삶을 꾸려가고 있는 여럿의 우리들이 더 촘촘하게 ‘연결’되어야 하는 이유를 이야기하고 그리하여 더 이상 고립된 혼자가 아님을 확인하고 힘을 얻는 시간이었습니다.

복수는 모두의 것

<택시에는 비상구가 없다>

윤고운

언젠가 아무런 슬픔도 고통도 없이 활개를 치고 다니는 희대의 여성 살인마 캐릭터를 영화에서 볼 수 있게 되길 바라며, 이왕이면 <택시에는 비상구가 없다>의 커플이 그 주인공이 되길 역시 바라본다.

더 많은 청소년들의 투표권을 위하여

<19禁>

유자

연출자들의 변화와 성장을 보여줌으로써 다큐멘터리 <19禁>은 말한다. 청소년은 미성숙한 것이 아니라 삶의 문제를 고찰하고 책임감 있는 선택을 할 기회를 갖지 못한 것뿐이라고.

당신과 당신이 교차하는 이 집에서

<당신과 나의 집>

윤고운

중요한 것은 결국 들뜬 마음이다. 어떤 사랑의 풍경에서는 존재들이 지워지기도 한다. 그러나 지워진 존재는 오히려 가뿐하게 경계를 넘나들며 유희하기도 한다. 연희의 여자친구는 연희의 남편과 함께 있는 집에서 연희의 ‘당신’이 되지 못한다.

‘소외’시키지 않기

<개학>

문아영

낙태죄와 청소년의 섹슈얼리티를 둘러싼 논의는 2019년도에 들어 갑자기 생겨난 이야기가 아니다. 영화가 만들어진 2016년 또한 이러한 연속선에 있었던 시기다. 누군가를 소외시키지 않고자 하는 태도는 관객이 여성 영화에서 발견할 수 있는 다른 영화와의 분별점일 것이다.

20대의 ‘생존’수당

<혼다, 비트>

유자

부모님으로부터 독립해야 하는 상황에서 마주친 취업난은 너무 가혹한 것이었다. 굶지 않는다는 이유로 가난은 어불성설이라고 하기엔, 그저 앓는 소리 한다고 하기엔 젊은이들이 겪고 있는 현실이 너무 팍팍하다. 청춘이고 젊다는 말로 20대의 고단한 일상을 뭉뚱그리기엔 청년이 마주하는 삶이 너무 고단하다.

No need to be anybody but oneself

<박강아름의 가장무도회>

도상희

박강아름은 ‘남자친구 찾기’로 시작된 질문을 발전시켜 자신의 외모를 긍정할 수 없게 만드는 이 세상을 살아가는 모든 이들에게 건네는 하나의 답을 전한다. 외모 평가의 화살이 나에게 박히게 놔두지 않고 땅에 떨어지도록 관조할 것. 그저 자기 자신이 될 것.

‘나’로 홀로서기

<핑크페미>, <통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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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의 퍼플데이 상영작은 <핑크페미>와 <통금>이었습니다. 페미니스트 엄마의 딸이라는 시선의 압박으로부터의 독립, 여성에게 가해지는 시공간의 제약으로부터의 독립을 선언한 두 사람의 이야기는 매우 흥미진진했습니다. 이날의 이야기를 전해드립니다!

우리가 뭘 하든 방해 말고 꺼져!

<방해말고 꺼져!: 게임과 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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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의 퍼플데이에서는 <방해말고 꺼져!: 게임과 여성>을 보았습니다. 게임 내 여성혐오를 고발하는 이 작품은 여성을 향한 성희롱이나 성차별 등이 게임업계에만 국한된 일이 아니라 우리 사회 전체에 만연한 강간문화와 연결돼있는 문제라는 것을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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